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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제는 좀 천천히 갈까요?
[[제1539호]  2017년 2월  25일]


2 대전으로 완전히 폐허가 독일을 다시 부흥시킨 원동력을라인 강의 기적이라 부른다. 그리고 한국동란으로 인해 너무나 황폐해서 미국을 비롯한 UN 원조로 겨우 기사회생했지만 이제는 가난한 나라에 원조를 주는 나라, 그러면서 겨우 130 전에 복음을 받았지만 이제는 세계에서 번째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로 발전한 나라가 우리의 조국 한국이며 이를 기리는 말을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를 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가쁘게 달려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는빨리빨리라고 표현되는 우리의 국민성이 지대한 공헌을 것도 사실이다. 예전에는 소위양반걸음이라고 느리게 행동하는 것이 사대부의 전형이었다. 그러다가 근세에 들어 살기가 어려워지면서 빠른 시간 내에 성과를 거두기 위해빨리 문화 생성되었다. 이는 짧은 시간에 세계 10 수출국이며 OECD 가맹국이라는 괄목한 성장을 하는 원동력이 것도 사실이다.

 

또한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것은 쓰레기 더미에서 장미꽃이 피어나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악평하였던 선진국들의 혹평을 그대로 잠재우면서 민주국가로 변신한 것은 우리의 새로운 민족성에 기인한빨리빨리 적극성이 작용한 것도 부인할 없는 요인이었다.

그러나 경제적인 부흥을 빨리 일으키려는 조급함으로 너무 서두른다거나 끝맺음을 소홀히 하고 이에 더불어 안전 불감증까지 겹치면서 사회는확실함 결여된적당히 점점 보편화되고 있었다. 이는 도덕성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사회 구성에서 커다란 주춧돌이 빠져나가는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선진국의 대열에 참여하는 조건을 너무 외향적인 것에만 치우치고 진정으로 필요한 내적인 국격을 무시하는 잘못을 범하고 있다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것도 특별히 다르지 않다. 일생을 앞만 보고 가쁘게 살아온 우리는 매사가 급하기만 하다. 매일 이용하는 에스컬레이터를 줄로 타지 않고 오른편은 있고 왼편은 급히 걸어가는 사람이 이용하는 것이 이젠 정착된 규정이 듯하다. 이는 잦은 고장이나 필요 없는 사고의 원인이 있다. 따라서 길이 바쁘거나 운동신경이 발달한 젊은이들이 이를 급하게 이용하는 행태는 억지로 용납하더라도 나이든 사람이 이를 따라하는 것은 생각할 문제이다.

식당에 가서 자리에 앉기도 전에무엇을 드릴까요?” 하며 주문을 하는 것이라든가, 주문하고 돌릴 사이도 없이음식 언제 나와요? 빨리 주세요하면, 나갑니다라고 대답하는 풍경 자체도빨리 문화 빚어낸 난센스 같은 일이다.

요즘 노인들이 모이는 모임에는 지각생이 거의 없다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15 전부터 모이기 시작해서 약속 시간이 되면 모두가 참석한다. 빨리하던 습관이 있었던 예전보다 천천히 가기에 미리 일찍부터 준비해서 시간에 늦지 않고 참석하는 습관이 정착되는 좋은 징조이기도 하다.

차가 많이 밀리는 고속도로에서 운전할 때에 곡예 운전하듯 차선을 바꿔가도 사실은 별로 빨리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을 통해 있다.

젊었을 때는 스피드를 내어 빨리 하는 것이 자랑일 수도, 능력도 있지만, 그런 세월을 보낸 같은노인들은 이젠 천천히 끈기 있게 하는 일이 결국에는 진정한 승리의 길인 것을 알아야 한다.

백형설 장로<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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