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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신앙생활에서의 도전과 응전
[[제1544호]  2017년 4월  8일]

우리나라 사람들을 신명나게 하는 사물놀이는 쇠로 악기와 가죽으로 악기가 등장한다. 꽹과리는 치면깽깨깽깽하는 소리가 나고 징을 치면지잉-하는 소리가 나며 장구를 치면동강동강소리가 나고 북을 치면 두둥 하는 소리가 난다. 멜로디는 없지만 악기가 어울려 내는 리듬만으로도 우리 국민들의 기본 정서와 공명을 일으켜 신명나게 하는 것이다. 똑같이 치지만 악기에 따라 다른 소리를 낸다.

아놀드 토인비의 역사 발전론을 가리켜도전과 응전(Challenge and response) 이론이라 한다. 하나님의 도전(초청, 제안) 대해 인간이 어떻게 응전(응답, 반응)하는가에 따라 역사가 결정된다는 이론이다. 마찬가지로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훈적 말씀을 제시한 대해 이해인 수녀가 소감, 응답, 결심, 다짐으로 응답하니 불교의 선문답(禪問答) 같기도 하고 기독교의 설교와 응답송 같기도 하다. 분의 도전과 응전을 읽다보면 편의 감동적인 설교나 강론 또는 법문을 듣는 같아 기쁘다. 개를 여기 소개하고자 한다. 나는 일상에서 그리스도께 충실한가? 나는 신앙을 경의와 용기를 가지고보여줄 있는가?(프란치스코 교황) 주님, 저의 하루하루가 생애의 축소판임을 기억하면서 일상의 모든 것을 신앙으로 봉헌하며 신앙으로 생활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이해인 수녀) 우리는 시간제 그리스도인(part-time Christian) 없습니다. 우리는 매일, 순간 우리의 신앙을 실행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주님, 오늘 하루가 내게 남은 생애의 첫날임을 기억하면서 순간마다 최선의 인내와 성실과 겸손으로 깨어 살게 하소서.() 나는 내가 살고 있는 곳과 일하고 있는 곳으로 화해와 사랑의 복음 메시지를 가져 오고 있는가?() 주님, 저의 일터가 사랑의 현존으로 가득하게 하소서. 오직 화해와 용서만이 승리하는 구원의 장소가 되게 하소서.() 용기 있고 끈기 있고 분투하는 기도를 드립시다.() 주님, 제가 이렇게 살아 쉬는 자체가 기적임에 감사하고 놀라워하며 지상의 남은 날들을 순수하고 항구한 기도로 채워 가게 하소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는 어느 정도 불신앙의 요소가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저의 불신앙을 도와주십시오.라고 주님께 말씀드립시다.() 주님, 제가 어린이처럼 단순하고 즐겁게 마음으로 믿을 있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의심을 떨쳐버리고 믿음의 옷으로 갈아입게 하소서.() 우리는 이기심에 굴복하여 하나님께아니오.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위한 그분의 애정 어린 계획을 우리가 망칩니다.() 주님, 저를 위한 당신의 계획을 저의 욕심으로 망치지 않고 계획과 함께하는 겸손한 협력자가 되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교회는 십자가상의 가장 고귀한 사랑의 행위와 예수님의 구멍 뚫린 옆구리로부터 태어납니다. 교회는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받는 가정입니다.() 주님, 어머니이신 교회 안에서 교회와 함께 저도 사랑을 시작하게 하소서. 저도 누군가의 부모가 되어 십자가의 신비를 함께 증거 하게 하소서.() 소비주의 탓에 우리는 낭비하는 것에 익숙해졌습니다. 하지만 음식을 버리는 것은 가난하고 굶주린 이들에게서 그것을 빼앗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 식사 때마다 넘치는 감사함으로 음식을 먹고 지구촌 어디선가 굶주리는 이들을 기억하며 어떤 경우에도 불평하지 않게 하소서().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인간 생명은 이상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주된 가치로 여겨지지 않고 있습니다.() 주님, 당신이 주인이신 생명의 문화를 건설하는 저도 한몫을 담당할 있도록 제가 바를 알려주소서.() ⑩누군가에게 화가 났습니까? 사람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사랑입니다.() 주님, 어떤 일로 몹시 화가 때는 제가 충동적으로 행동하기 전에 예수님 마음 안으로 살짝 숨어들어가 평상심으로 호흡을 가다듬는 여유를 찾고 기도를 거듭하게 하소서.() 그리스도인들은 복음을 증거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아는 데서 오는 기쁨을 감출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주님, 오늘 하루도 평범한 것들에서 작은 기쁨을 발견하여 기쁨을 안고 이웃에게 환히 웃어 주는 복음의 증인이 되게 하소서.()

분의 대화, 분의 신앙적 의견 교환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며 살아야 되는 가를 깨닫게 해주니 감사할 뿐이다. 신앙은 이론과 실제의 만남이다. 하나님의 가르침을 다듬어 전해주는 이가 있고 이를 받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김형태 박사

<한국교육자선교회 이사장

더드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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