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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역사의 거울로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下)
[[제1547호]  2017년 4월  29일]


북한은 지난해 8 3일 노동미사일 2발을 동해로 발사해 그 중 한 발이 1000km를 날아가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 안에 떨어졌다. 북한은 그 후에도 스커드, 노동 무수단 등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강도를 높여 도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점점 더 높아지는 도발 중 노동미사일은 부산항 등 유사시 미군의 증원전력이 들어오는 주요 시설과 주일 미군 기지를 요격하기 위한 수단과 단계로 보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군사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러나 현재 우리 군은 물론이고 주한 미군도 노동미사일을 요격할 방어수단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들여올 수밖에 없는 것이 바로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사드)이다.

외부의 군사적 위협은 일단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외교적 대응은 그 다음이다. 군사적 대응이 되지 않는, 외교적 대응이란 말장난이거나 굴욕적 협상일 뿐이다. 힘이 있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 을사보호조약(乙巳保護條約:1905)과 한일합방(合邦: 1910) 등은 결과적으로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과 국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일제의 식민지가 되어 36년간 고통을 당한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 역사적인 교훈을 망각하고 최근 국내 일각에선 대중()관계 만을 맹목적으로 내세우면서, 북 핵미사일에 군사적인 조치는 완전히 도외시하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이를 부추기는 듯한 세력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였음을 국민들은 예의 감지하고 있다

중국의 전략은 우선 한국 내에서 일고 있는 사드 반대론을 최대한 증폭시켜, 남남 갈등을 키우고, 적당한 시기에 보복조치를 내밀어, 한국 내 반대론에 힘을 실어주려는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하고 있다.

만일 중국이 실질적으로 북한의 핵무기 포기를 담보해 한국이 북핵 위협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면, 사드 배치는 필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야당의 일부 국회의원들이 북한의 핵 공격이 있을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지?! 확고한 명분과 대응책도 없이,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한다는 우려와 분노와 질타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고 반대하기 바란다.

네이슨 밀러가 말한 바도 있는 참된 지도자로 성장하는 비결은 역사의 거울을 교훈삼아, 그 토대 위에서 현재를 판단하고 미래를 설계할 줄 아는 지도자로, 나라와 국민에 대한 소명의식, 협력하는 능력, 취임 초기의 순발력, 숙달된 참모진, 대중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매사에 경건과 겸손과 섬김의 마음으로, 무리와 지나침이 없이, 상식과 형평을 유지하며,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정신으로, 나라와 민족,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 봉사하는 마음가짐을 지닌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애국지사들이 나타나기를 기도드린다.

김상태 장로<모스크바장신대 객원교수면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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