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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북 대남공작의 핵심, 북핵과 탄핵
[[제1604호]  2018년 7월  28일]


북핵이 국제문제로서 국제사회의 관심의 대상인 반면, 탄핵은 국내문제로서국내문제 불간섭 원칙’에 따라 국제사회의 개입이 배제되는 점에서 북 공작당국과 남한 사회 내 친북세력에게는 보다 유리한 공작수단이라 할 수 있다. 4.19 이후 김일성은 반독재 학생운동의 주사파화 공작을 통해 장차 한국 사회의 정치권을 장악하는 대남공작에 주력했으며, 이른바 ‘87체제’의 출범을 계기로 386주사파 학생운동권 출신이 여야 정계를 장악하면서 한국 사회에 친북좌경의 물결이 쇄도하게 되었다. 90년대 초 소,동구권 붕괴, 김일성 사망, 식량난, 고난의 행군 등으로 남북한 간의 체제경쟁이 남측의 승리로 끝나면서 보수진영이 승리감에 도취하여 자기혁신의 노력을 방치하고, 입신출세와 무사안일에 안주하는 동안 북한 위정자들은 낮은 자세로 와신상담 재기를 기약하며 핵과 미사일 개발, 남한 사회 내 친북세력의 강화 재정비에 주력하면서 호시탐탐 재기의 기회를 노렸다

70년 대 초 이래김일성 장학금’을 받은 386두뇌그룹이 대거 고시에 합격하면서 80년 대 후반부터 검찰, 법조, 국회 등 탄핵주관부서와 언론, 문화, 역사 등 탄핵유관부서에 진출하면서 한국 사회 요로에 친북주사의 물결이 쇄도하게 되었다. 이른바 ‘87체제’의 출현과 공작역량의 비축으로 압축표현할 수 있다. 좌경정부 10년과 중도실용 5년간 북 대남공작이 종횡무진 구사되면서 한국 사회는 친북주사의 물결이 범람하게 되었다. 특히 2000 6.15공동선언이 한국사회의 친북좌경화의 물꼬를 트는 전기가 되면서 북 대남공작이 수세에서 공세로 전환하게 되었다. 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후 자신을 옹위할 정치적 지원세력 없이 87체제의 청산을 도모하다 역풍을 맞게 된 것이 탄핵이라 할 수 있다

소위도장추태’로 비하되는 4.13총선(2016)에서 사이비 보수가 무너지고, 5.9 조기대선 (2017)을 통해 문 정부가 집권하면서 한국 사회의 친북좌경화가 가속화 되었다. 문 정부 출범 이래 평화협정 체결, 주한미군 철수, 연방제 개헌을 통해 체제변혁 등 북한의 대남공작이 가열되면서 국가의 운명이 위기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민주, 자주로 위장되고, 공산주의 특유의 조직, 선전, 선동으로 무장된 북 대남공작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은 결코 용이한 일이 아니다. 친북주사파가 청와대를 장악하고, 적폐청산과 지방자치를 명분으로 적화통일의 예비단계인 연방제 개헌으로 국정을 끌고 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라의 장래를 우려하는 애국시민들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자유민주주의 정통성과한강의 기적’에 대한 자긍심이 사라지고, 국민들이 무기력과 소외감의아노미 현상’과 수단방법 안 가리고 사익을 추구하는멘붕상태’에 빠지면서 정신적 공황이 만연되고 있다. 언론좌경화를 통한 여론조작, 좌경미디어를 통한 국민세뇌 등 남조선 적화기도가 치밀하게 전개되고 있다. 문제는 경제다. 문 정권이 남북문제에 몰입하면서 경제를 방치하는 동안 경제가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다. 천문학적 액수의 대북지원이 국민세금으로 메꿔지는 경우 국민의 불만이 폭발할 것은 불 보듯 빤한 일이다. 친북좌경 정부가 적폐청산과 지방자치를 명분과 구실로 연방제 개헌에 몰입할 수록 경제가 붕괴되면서 거센 민심의 역풍을 맞게 될 것이다.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다가오고 있다.

김명배 장로<전 주 브라질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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