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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9호]  2018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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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카멜레온
[[제1607호]  2018년 9월  1일]

땅에 기는 길짐승 중에 네게 부정한 것은 이러하니 곧 두더지와 쥐와 큰 도마뱀 종류와 도마뱀붙이와 육지의 악어와 도마뱀과 사막 도마뱀과 카멜레온이라.”(11:29,30)

카멜레온은 칠면석척(七面蜥蜴)’으로 번역하고 있는 땅에 기는 부정한 동물로 두더지, , 악어, 도마뱀과 함께 식용이 금지된 도마뱀과에 속하는 파충류(11:30)이다. 카멜레온은 카멜레온속 약 70, 브루케시아속 약 16종이 있으며 아시아에 3, 지중해 연안에 1종이 살고 나머지는 사하라 사막 남쪽의 아프리카와 마다가스카르에 분포한다.

긴 혀로 먹이를 잡아먹는 것이 큰 특징이다. 평균 몸길이는 20~30cm이다. 가장 큰 종은 마다가스카르 큰 카멜레온(Furcifer oustaleti)으로 약 60cm이고, 가장 작은 종은 애기카멜레온(Brookesia nasus)으로 3~4cm이다. 주로 나무 위에서 살며 같은 크기의 긴 네 다리와 나뭇가지에 매달릴 수 있는 강한 꼬리를 가지고 있다.

팔레스티나 도처에 살고 있는 카멜레온은 비교적 작은 카멜레온이고 여리고성 근처에 살고 있는 것은 특히 색을 자유로이 바꾸는 능력이 뛰어나 일명 변덕쟁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머리는 크고 투구모양을 한 뿔 모양 돌기가 나 있다. 앞다리의 제1~3발가락과 뒷다리의 제1~2발가락의 발톱은 안쪽을 향하고 있어 나무에서 사는 데 알맞고, 나머지 발가락의 발톱은 바깥쪽을 향하고 있다. 눈은 작은 비늘에 덮여 있고 가운데 돌출 부분만 열려 있어, 양쪽 눈이 360°로 따로따로 움직이면서 주위를 경계하거나 먹이를 찾는다. 혀는 머리와 몸통을 합친 길이보다 길며, 끝이 둥글고 끈적끈적해서 먹이를 잡기에 좋다. 보통은 입 속에 감추고 있다가 먹이를 찾으면 사정거리에 접근한 다음 순간적으로 내밀어 잡는다.

빛의 강약과 온도, 감정의 변화 등에 따라 몸의 빛깔이 바뀐다. 대부분 난생으로 땅에 구멍을 파고 20~50개를 낳는다. 부화기간은 3~8개월이다. 일부 태생 종은 박막에 싸인 새끼를 나뭇가지나 잎에 붙여 낳는다.

카멜레온은 숲 지대의 숲지나, 낮은 지대에서 곤충, , 쥐 등 작은 동물을 포획하고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주위 환경에 따라 적절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적어도 일곱 색깔로 변하는 보호색을 가지고 있어 칠면석척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하였다.(11:30) 그리고 끈끈한 긴 혀로 자신을 완전히 은폐한 후에 먹잇감을 빠른 속도로 낚아채는 기술을 갖고 있어 행동은 느리고 자체 방어무기나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밀림 속에서 살아갈 수가 있다.

신동승 목사<한빛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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