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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00호]  2020년 8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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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영원한 생명은 예수의 피 속에 있다”
[[제1698호]  2020년 8월  1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내가 이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에 뿌려 너희의 생명을 위하여 속죄하게 하였나니 생명이 피에 있으므로 피가 죄를 속하느니”(17:11)우리가라고 부르는 혈액은 우리 몸에서 어떤 일들을 감당할까혈액은 혈관 안에서 일을 한다그 안에 산소와 영양소를 액체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폐에서 깨끗한 산소가 들어오면 혈액은 혈관을 타고 산소를 구석구석까지 운반해 준다

또 각 기관과 세포들에서 만들어 낸 이산화탄소와 노폐물들을 처분해야 하는데 이 폐기물들을 혈액이 수거해 간다

이와 같은 혈액의 작용으로 마치 우리의 집과 마을이 깨끗해 지듯이 우리의 몸도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다세포100조 개 하나하나가 우리 몸에 흐르는 혈액을 통해서 먹고 숨쉬고 배설하고 청소함으로써 생명 활동이 유지되는 것이다

또한 혈액은 호르몬을 분비하고 당을 떨어뜨려 주는 일을 한다또한 몸이 뜨겁거나 차갑지 않도록 혈관들이 늘었다 줄었다 하면서 온도를 조절해 준다

또한 가시에 찔리면 피부가 빨갛게 부어 오르면서 혈액이 몰리는데이는 그 독소를 치우기 위해 백혈구가 몰려 오는 것이다바이러스가 몰려오면 항체를 보내주고 칼에 베이면 계속 흐르는 피를 막아주기 위해 혈소판이 일을 한다

우리의 몸을 지키고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일까지 혈액이 감당하고 있다

성경은 육체의 생명을 피에 있다고 말씀한다우리 몸의5리터 정도밖에 되지 않는 액체 속에 우리의 생명이 있다는 뜻이다그래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는 것은 오직 피라고 하신다

다른 의미는 제쳐두고서 의사의 시각으로 볼 때이 보다 더 정확한 표현은 없다고 본다말 그대로다우리의 몸의 구석구석 세포 하나에 이르기까지 그 자체로는 생명이 없다살아 있다는 것은 호흡한다는 것이고에너지를 태워 활동한다는 것인데우리 안에 있는 전존재는 그 자체로 숨을 쉬고그 자체로 에너지를 태울 수 있는 독립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이다

오직 피를 통해서 산소와 에너지를 공급받아야만 하는 의존적인 존재라는 것이다피를 끊는다는 것은 생명이 중단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피는 한계가 있다우리의 피는 마르고 닳아 없어진다우리의 피로는 영원히 살 수 없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포도주를 주시면서 이는 죄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내 피니 받아 마시라고 하신다

예수님의 피를 먹어야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예수님의 피가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것일까

예수님께서 피를 흘리셨을 때해골이란 뜻을 가진 골고다에 그 피가 스며 들었다모든 인간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해골곧 죽음 속으로 그분의 피가 스며들어 왔다해골들이 예수님의 피를 마셨다그러자 휘장이 찢어지고무덤들이 열리고 죽은 자들이 살아 일어났다

우리도 해골이다.우리가 죽음이다죽음 가운데 놓여져 있는 이 무덤 안으로 예수님의 피가 들어와야 사는 것이다무덤인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마셔야 살아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는 성령이다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언약의 말씀이다그 언약의 말씀 안에는 하나님의 아들 독생자를 구주로 영접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겠다는 약속이 들어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는 인생이 예수님의 피를 마시는 것이다.

 

이창우 장로

• 선한목자병원장

• 광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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