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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기독교복음침례회 구원파 (2)
[[제1705호]  2020년 9월  26일]

권신찬은1966210일 인천에 있던 복음주의방송국(현 극동방송국전도과장에 올랐으나1974910일 교리 문제로 방송국을 떠나게 되었다. 1969년 대구에서 평신도복음선교회를 만들고 방송국에서<은혜의 아침시간을 통해서 특유의 사상(장로교 사상+워치만 니의 사상)을 펴서 말썽이 되기도 하였다. 19811221일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을 만들고 총회장으로 의사인 변우섭을 선출하여 정식 출범하였다현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실질적 대표인 유병언은1941211일 일본 도쿄에서 출생하여 일본에서 소학교를 마치고 대구로 부모와 함께 이주해 와 대구에서 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이후 선교사들이 운영하는6개월 코스 성경학교를 졸업하고 권신찬과 칠성예배당을 차려 열심히 전도하던 중 권신찬의 외동딸과 결혼하였다. 1967년 서울 시내 대학생 중심으로 조이선교회를 만들고 방송 청취자를 결속하여 서소문에 독립교회를 시작하였다. 1983년 유병언이 신앙과 사업을 연계하여 헌금을 사업자금으로 활용하자 이에 교역자로 있던 이복칠과 그의 추종자들이 일제히 반기를 들고 이탈하여 지금의 대한예수교침례회 서울중앙교회를 세웠다이후 권신찬과 유병언은 더욱 사업 확장에 주력하였고 막대한 사업자금을 교인들의 헌금과 사채로 충당하였다. 1987829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주식회사 오대양 식당 천장에32명이 집단 변사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 배후에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유병언이 관련되어진 것이 드러나 사회의 지탄과 함께 많은 이탈자들이 생겨났다이 사건 이후 교세가 크게 위축되었으나 아직도 나름대로의 교회를 유지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이들의 주요 교리와 활동 상황은 다음과 같다사람이 일단 죄사함을 깨달음으로구원을 받으면 양심의 모든 죄책감에서 해방을 받았기 때문에 그 다음부터 하는 거짓말이나 육신적인 죄는 죄가 되지 않는다구원은 영이 받았으므로 육으로 하는 것은 관계치 않으며한번 깨달았으면 다시 범죄도 없고 죄를 지어도 죄가 아니며 생활에서 짓는 죄는 죄가 되지 않는다구원은 믿음으로 되므로 야고보의 행위 주장은 잘못이며 기성교회는 종교일 뿐 구원이 없다사람이 일단 구원을 받으면 기도는 필요없다기도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고 일을 맡은 지도자만 할 수 있다영적 성장 과정은 교회에서 하는 것이며 개개인이 할 일이 아니다때문에 교회가 사생활의 구심점이다이미 구원받은 사람은 예수께서 사마리아 여인과 대화할 때 예배의 시간과 장소와 의식까지 다 파기했으므로 교회에 꼭 나가지 않아도 관계치 않는다기독교복음침례회 외에는 구원이 없다목사는 목사가 아니라 형제다재정은 인도자가 장부 없이 자유자재로 사용한다교파나 간판이 필요없다예배는 성도 간의 교제다기도는 구원받은 사람에게 필요없다

권신찬은 초창기부터 사위 유병언을 몸(교회)의 입으로 성령에 의해 세움을 받은 자(기름부음 받은 자)라고 추켜세웠다.그래서 유병언은 하나님이라는 이꼴(=)파가 생겨났다구원파의 관심과 교육 내용은구원과 종말로 압축될 수 있다한 사람의 지도자 밑에 형제자매라는 평신도가 있으며 지도자 밑에 통제위원회(사무국)가 있어 이 위원회의 훈령은 절대적으로 복종해야 한다설교도 교회에 목회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총회장이 순회를 하면서 설교를 한다

일요일11시에 예배가 있으며 토요일에는 안성 선교센터에서 전국의 신도가 모이는 모임이 있고 여름에는 하기수련회로1만 명 정도가 안성 선교센터에 모인다주보는 발행하지 않고 예배시간에 광고하는 것으로 끝낸다정기간행물로는 월간지인 『새길』이 발행되고 있다.  

지난1987년 일어난 오대양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무소속 박찬종 의원이 이 사건의 배후에()세모와 유병언 사장 및 세칭 구원파가 있다고 폭로한 것에 대해()세모와 대표이사 유병언이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하여19941020일 선고 공판을 열고 이를 기각했다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로부터1974년 제59회 총회(제명강단집회금지) 1983년 제68회 총회(사이비) 1992년 제77회 총회(이단이단으로 규정되었다

심영식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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