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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76호]  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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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8.어린이들을 탈출시킨 읜턴경
[[제1674호]  2020년 1월  25일]

니컬러스 윈턴 경은1909년 영국에서 부유한 독일계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그가 성인이 되어 독일프랑스 등 은행에서 국제금융 업무를 담당하다가 영국으로 돌아와 주식 중개인으로 경력을 쌓았다그가  1938년 크리스마스에 스위스 여행을 가기로 하였는데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유대인 난민들을 위하여 자원봉사하던 친구가 도와달라는 부탁을 하였다그래서 그가 난민 수용소를 찾아갔을 때 그 잔혹함에 경악하였다수용자들은 나치에 의하여 살던 집과 재산을 모두 뺏기고 빈털터리가 된 사람들이었다.

윈턴 경은 전쟁이 곧 일어날 것을 직감하고 수용소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되어 자신의 재산을 털어 아이들을 영국으로 데려와 영국인 가정에 입양하는 서류를 준비하였다8차에 걸쳐 아이들을 기차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탈출시켰고 영국까지 무사히 와서 신문 광고로 입양가정을 알선하여 주었다모두669명으로그는 이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다.

이 비밀은50년 뒤인1988아내가 방을 청소하다가 아이들의 서류와 사진을 발견하여 비로소 알게 되었다.그가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이유는 죄책감때문이다. 193991, 250명의 아이들을 실은 마지막 기차가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히틀러가 폴란드를 침공하면서 열차운행을 통제시켰다그래서 그 아이들을 구출하지 못한 미안함을 평생 가슴에 품고 살아왔던 것이다

그래서 그 서류를 아내에게 처분하라고 하였으나 아내는 그 아이들이 탈출한 기록을 영국BBC 등 여러 방송국을 통하여 소개하여 전 세계가 알게 되었다이후 구출 받은 사람들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프랑스의 영화감독 카렐영국 노동당 의원 앨프리드 덥스미국 대학교수와 지도층 등 여러 인물들이 있었다그래서 그들의 자녀가5700명에 이르며자녀들과 감동적인 만남을 가졌다그는 영국 정부로부터 최고의 상을 받았으며2013년 체코 정부가 주는 국가 최고의 훈장을 받았다그는201571106세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날이 바로 아이들을 탈출시켜  영국에 도착한 날이다


김광식 목사<인천제삼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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