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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북한은 “허가 낸 강도들의 천국” (上)
[[제1445호]  2015년 1월  31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이스라엘의 통치자들아 너희에게 만족하니라 너희는 포악과 겁탈을 제거하여 버리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내 백성에게 속여 빼앗는 것을 그칠지니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에스겔 45:9)

2015년은 일제 식민지에서 한반도가 해방된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해방 동이로 태어나 70년째 북한에서 생활한 사람들 중에는 아마 이 세상에 남아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북한은 워낙 평균수명이 짧기 때문이고 심각한 경제난과 식량난으로 젊고 건강한 사람들도 먹거리를 구입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태어나면서부터 자유를 빼앗기고 인권을 빼앗기고 한번도 자기의 것을 소유해 본 적이 없는 북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은 아마 국가에 의한 권력자들에 의한 강탈일 것이다.

원래 북한은 시작부터 개인에 대한 강탈로 시작된 나라이다. 김일성은 토지개혁의 명분으로 개인들의 땅과 재산을 모두 강제로 몰수하고 산간오지로 모두 내쫓았으며 중소기업인과 수공업자들까지 개인 재산을 모두 강제로 빼앗아 국가의 소유로 만들고 그것을 김일성 개인의 소유로 만들어 세운 나라였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은 아무리 뼈 빠지게 일해도 김일성과 국가가 던져 주는 먹이 외에는 더 이상 먹을 수도 입을 수도, 사용할 수도 없는 노예가 되었던 것이다. 그 노예들 가운데 김씨 일가의 권력 주변에 붙어 기생하는 자들은 권력을 휘두르며 도둑질을 해먹는 구조였다.

그래서 북한에 떠도는 유행어 중에는 당일군은 당당하게 (도둑질) 해먹고, 안전원(경찰)은 안전하게 해먹고, 보위원(국정원요원)은 보이지 않게 해먹고, 행정간부는 행패질하며 해먹고, 교원은 교활하게 해먹고, 사무원은 살살 해먹고, 노동자는 노골적으로 해먹는다는 말이 있다.

또한 군대에서는 군단은 군데군데 떼먹고, 사단은 사정없이 떼먹고, 연대는 연대적으로 떼먹고, 대대는 대대적으로 떼먹고, 중대는 중간중간 떼먹고, 소대는 소곰소곰(조금씩의 북한식 사투리) 떼먹고, 분대는 분별없이 떼먹는다는 유행어가 있다.

강도들이 집권하여 약탈과 도둑질로 시작한 나라 북한에서 오직 살길은 도둑질과 약탈이었고 도둑질하지 못하고 약탈하지 못하는 고지식하고 순진한 사람들은 바보 멍청이로 불리다가 결국에는 굶어죽게 되었다.

특히 배급제가 마비되고 장마당이 활성화되면서 국가에의 한 배급경제가 개인들의 사적경제로 바뀌면서 국가와 권력에 기생하는 자들의 강탈 행위는 더욱더 노골화되었고 강화되었다.

하나님께서 이제는 더 이상 북한 주민들의 비참한 참상에 침묵하지 마시고 그들을 해방시켜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애란 박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탈북여성 박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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