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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역파송 선교의 현지화와 세계화를 꿈꾸다
[[제1493호]  2016년 2월  20일]


나섬에서 시작한 역파송 선교는 엄청난 열매를 맺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소위 선교의 벤처화를 부르짖으며 시작한 선교였으니 처음에는 두려움과 걱정이 앞섰던 것이 사실이다. 과연 역파송 선교 ,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을 선교하여 정규 신학 과정을 완전히 이수하도록 하고, 정상적인 과정을 밟은 최고의 선교사를 키운다는 생각이 현실로 이루어질 있을지에 대한 염려는 당연한 것이었으리라. 그러나 감사하게도 걱정은 기우였을 정도로 우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교를 시작하였고 열매는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월등한 결과를 맺고 있으니 그저 감격할 따름이다.

문제는 그러한 역파송 선교를 계속 이어갈 있을까, 언제까지 우리는 역파송 선교를 지금과 같은 패러다임으로 이어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다. 다시 말하면 한국교회의 미래를 생각할 때에 선교비의 조달과 지원은 언젠가는 한계에 도달할 것이라는 판단이 서는 것이다. 절대적인 교인 감소와 교회의 영향력이 쇠퇴할 것이 분명함에도 지금과 같은 선교를 있다는 생각은 매우 어리석으며 지극히 미시적인 것이다. 우리가 원하는 선교는 지속가능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지속가능하며 주님 나라 만들어질 때까지 역동적인 선교가 가능할까? 그것은 한마디로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재정적 자생력을 갖춘 선교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은 매우 창조적이며 실험적인 선교의 모델이다. 선교의 자립구조를 만드는 것은 우리만의 소망은 아닐 게다. 선교를 하려는 모든 이들이 한결같이 꿈꾸는 것이란 경제적 자생력을 갖는 것일 게다.

어떻게 하면 경제적 자유, 선교를 위한 재정을 자생력을 갖고 만들어낼 있을까, 어떤 방법이 있을까, 하는 생각은 우리만의 고민은 아닐 것이다. 우리는 어차피 자본주의 안에서 선교한다. 자본주의란 선교의 토양이다. 세상과 선교는 구별할 것이지만 동시에 안에 답이 있을 있다는 생각은 오래된 것이다. 돈과 선교는 양립할 있을까? 선교비를 만들어 매월 선교후원을 해야 하는 나섬의 고민은 아주 오래된 것이다. 선교비를 조달할 능력이 없으면 역파송이나 시니어선교 모든 것이 헛고생이 것이다. 선교는 지속가능할 수도 없으며 일시적인 이벤트성 선교에 불과하다. 그것은 허구이고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아무런 의미도 남기지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선교란 지속적이어야 하며 있다면 영원히 나라에 뿌리내려야 한다. 길은 현지화이며 세계화뿐이다. 선교의 현지화와 세계화란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그리 간단한 말이 아니다. 이제부터 나섬의 역파송 선교는 현지화와 확실한 세계화의 길로 들어서야 한다.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새로운 생각과 상상력으로 미래 선교를 시작하고 싶다.

유해근 목사<()몽골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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