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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6.25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전쟁이었다
[[제1555호]  2017년 7월  1일]


1950625일 북한의 김일성은 스탈린과 모택동의 지지 하에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괴멸시키기 위한 남침 전쟁을 개시했고 이 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명명했다. 6.25전쟁은 1945815일 이후 서울과 평양에 각각 들어선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공산주의 체제와의 전쟁이었고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측은 김일성의 공산주의 세력이었으며 그들이 꿈꾼 것은 한반도의 공산화였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공산주의자들의 침략전쟁을 동족상잔의 전쟁이라는 식으로 정체를 모호하게 위장하고, 북침 전쟁이라는 용어로 혼란을 가중시켜 그 시대를 살아보지 않은 세대에게는 남한이 북한을 침략한 전쟁으로 헷갈리게 해왔다.

대한민국의 고등학교 교과서의 대부분은 6.25전쟁이 발발한 원인에 대해 3.8선 일대에서 빈번했던 남북의 군사적 갈등과 교전으로 인한 것으로 애매모호하게 서술하고 있고 전쟁의 책임이 유엔군을 끌어들인 미국과 한국정부에 있는 것처럼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다. 6.25전쟁은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싸운 자유수호 전쟁이었고 공산주의자들과의 반공 전쟁이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 공산주의자들의 행동에 대해 공산주의자라고 말할 수 없고 반정부, 반체제적 활동이 민주화 활동으로 미화되어 온 현실에서 지금 대한민국은 심각한 체제 위기를 겪고 있다고 사료된다.

대한민국이 이처럼 체제 정체성의 위기를 겪고 있기 때문에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에 의한 자유통일은 더욱더 요원해졌고 오히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가 왜곡되고 수정되어가고 있음을 걱정하는 이들이 날마다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19537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되고 나서, 같은 해 810일 이승만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공산 학정 속에 당분간 그대로 남아 있게 되는 우리 불쌍한 동포들에게 나는 이렇게 외치는 바입니다. 절망하지 마시오. 우리는 결코 당신들을 잊지 않을 것이며 저버리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잃어버린 이북 5도와 북한의 우리 동포들을 다시 찾고 구출하려는 한국 국민의 근본 목표는 과거와 같이 장차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의 공산주의에 대한 시각이 대한민국 통일정책의 기초가 되어있어야 했지만 그동안의 통일정책들은 공산주의와의 동고동락을 꿈꾸는 남북 합작의 허망한 통일전략이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 하에서 자유와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의 혜택은 마음껏 누리면서 공산주의 체제를 꿈꾸는 세력들이 득세하게 되었고 대한민국은 지금 심각한 체제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6.25자유수호 전쟁이 있은 지 67년이 흐르면서 대한민국 국민은 근본을 잊었고 분단의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전쟁을 통해 목숨을 바쳐 지켜낸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모두 망각해 버렸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지금 위기 중 위기에 처해 있다.

이애란 박사<북한전통음식문화연구원장 탈북여성 박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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