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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8호]  2019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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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미래를 담보하는 대안목회
[[제1660호]  2019년 10월  12일]


한마디로 패러다임을 바꾸어야 미래의 대안교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창조적 대안교회와 대안목회는 패러다임을 바꾸고 변화의 힘을 믿는 이들의 것이다변화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세상은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을 말하는 이때에 우리는 여전히19세기의 목회와 선교를 고집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고 고민스러운 상황이 아닐 수 없다생각이 멈추었고 당장 주어진 기득권이 우리를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여기서 우리의 희망은 사라지고 있다개혁이 아니라 혁명적 사고를 해야만 가능할 것 같은 예감이다완전히 판을 바꾸어야 대안이 있을 것 같다

지금 이대로의 구조와 생각으로는 우리 교회를 바꾸어 낼 수 없다는 것이 미래 교회를 걱정하는 이들의 판단인 것 같다과연 어떻게 변화하고 판을 바꾸어야 할까변화를 갈망하는 이들이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목회를 꿈꾸고 도전하는 것이 먼저다누군가 문제의식을 가진 이들이 도전하고 연대하며 협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그러기 위하여 대안목회 연구를 할 연구자들의 책임 있는 참여가 필요하다학교와 총회 그리고 현장의 목회자들이 마음을 비우고 함께 만나 대화와 소통으로 현장을 만들어가야 한다

나섬은 대안목회를 꿈꾸고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 온 공동체다이제는 대안교회의 시대가 오고 있다나섬이 먼저 문제의식을 갖고 나름의 대안목회와 미래 교회의 모델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나는 이미 한국교회에십일조 나눔 재단’을 제안한 바 있다한국교회의 문제는 헌금에 대한 경제정의에서부터 비롯된다그것이 기득권이 되고 돈이 힘이 되는 한 결코 개혁은 가능하지 않다나눔의 실천이 교회 안에서 자리를 잡아야 한다힘이 있는 교회와 교인들 가운데 가능한 작은 교회를 섬기고 나눔을 실천하려는 이들이 많아져야 우리 모두가 산다.

대안목회 협동조합도 필요하다협동조합의 지혜를 통하여 우리는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목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사역자들이 효과적으로 쓰임 받을 수 있도록 주일학교를 연합하여 운영하고 예배당을 공유하며 자기만의 분명한 철학과 비전으로 자존감이 충만한 목회를 그려본다.

시민사회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현장성 있는 목회를 하려는 이들에게 시민사회단체를 조직하는 능력을 키워주고 이들을 교육하고 훈련하는 센터를 만들 수도 있겠다.

이제는 융복합의 목회와 선교가 시대정신이다교인 수나 세고 헌금 액수나 만지작거리는 목회가 아닌 다양한 시민사회 운동의 중심이 되는 교회가 필요하다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 가는 목회를 담아낼 수 있는 교회가 필요하다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뜻있는 이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할 때다

 

유해근 목사<()몽골울란바토르 문화진흥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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