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 임원회는 지 난 10월 6일과 7일 양일간 1차 임원회 를 갖고, 제105회 총회의 수임안건 및 산하기관, 부, 위원회 보고를 받았다.

총회 임원회는 제105회 총회에서 미진안건 처리는 총회 임원회에 일 임하기로 한 결의에 따라 부, 위원회로부터 조직 및 사업보고, 헌의안 심의 결과 등을 보고 받고 청원사항 등을 처리했다.

정치부는 12개 노회가 헌의한‘제 104회기 명성교회 수습전권위원회 수습안을 철회해 달라’는 건은 정치부 차기회의 시 결정키로 했다는 내용을 보고했다. 총회 산하에 특별 위원회로 동성애대책위원회(가칭)를 설치해 달라는 건과 상임위원회 로 신설해 달라는 건은 정치부 차기 회의 시 결정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NCCK, WCC 관련 헌의에 대해서는 정치부 임원회에 맡겨 처리하고 임원회에 보고키로 했다. 서울서남노회 노회 분립 건은 실사 후 결정하기로 하되 정치부 차기 회의시 실사 위원을 선임하여 진행키도 했다고 보고했다. ‘용서 화해의 날’과 ‘총회 총대 비례대표제(특별총대) 실천 연 구 방안’은 한 회기 더 연구키로 했다.

규칙부는 총회연금 미가입자는 총회 부총회장과 총회 임원 자격을 제한해 달라는 건과 총회 연금재단 의 연급지급에 있어서 연령별 지급 안 개정 건, 총회 공천위원회의 조례 일부를 개정해 달라는 건은 한 회기 더 연구키로 했다. 또한, 제104 회기 총회 규칙부 실행위원회가 한 회기 동안 연구, 검토하여 제105회 총회에 상정한 제 규칙, 정관 제정 및 개정(안)을 제106회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위 원회 위원은 매년 단임으로 배정되어 선거업무 관리에 어려움이 많으므로 임기를 2년으로 해 달라는 건 과 평신도위원회의 지난 101회 교단 총회에서 ‘평신도지도위원회’를 ‘평신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했으나 다시 명칭을 ‘평신도지도위원회’로 변경해 달라는 건, 세계선교부 행정부 명칭을‘해외다문화선교처’ 에서 ‘세계선교처’로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청원 건은 규칙 개정사항이기 때문에 규칙부로 이첩됐다.

신학교육부의 총회산하 각 신학 대학교 이사회의 이사 선임을 제한 해 달라는 건과 총회직영신학대학 교의 이사는 이사회 구성에 있어서 같은 대학교 출신 1/4 이상 임원선임 을 제한해 달라는 건, 신학대학교수 (정교수, 부교수)로 재직하는 자는 교단 산하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 할 수 없도록 해 달라는 건은 한 회 기 더 연구키로 했다.

세계선교부의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하게 선교사들이 국내에 체류하게 될 경우 위기관리의 차원에 서 각 후원교회의 선교사들의 국내 체류에 대한 지속적 청원 건은 허락 했다.

교육자원부의 ‘청소년(중·고등부) 주일’을 제정해 달라는 건과 광주 5.18 민주화 운동 정신을 총회 공과 에 수록해 달라는 건은 교육자원부 에서 계속 연구키로 했다.

사회봉사부는 동성애합법화 및 차별금지법 제정위기에 따른 대처 방안 및 대책을 마련해 달라는 건은 교단의 독자적인 대응보다 한국교회총연합을 중심으로 하여 범 개신교단 전체의 여론을 하나로 모으고, 국회 해당 위원회 및 개별 의원들을 접촉하여 설득하는 것이 현실적인 입법저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사료된다는 사회봉사부의 제안 설명을 허락했다.

평신도위원회의 교회 남녀지도자 양성을 위해 ‘평신도교육대학원’ 졸업생과 ‘여전도회계속교육원’ 졸업생들의 노회장로고시 면제 건과 양성평등위원회와 평신도위원회의 노회별 총대를 뽑을 때 목사 1인, 장로 1인으로 하는 ‘여성총대할당제’를 다시 청원하는 건은 헌법 개정사항 이기 때문에 헌법위원회로 이첩됐다.

정책기구개혁위원회는 각 부서로 흩어져 있는 청년과 관련된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함으로 교 단 내에 청년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청년과 관련된 지도, 조직, 교육과 훈련, 행정, 재정 및 관련 제반 규정이 효과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청원은 교육자원부로 보내기로, 현행 전자투표 방식 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투표 시스템을 현행보다 50% 증설 하는 건과 다양한 전자투표 방식 을 연구 허락 결의 후속 조치의 건 과 현행 ‘정책 총회, 사업노회’를 ‘정책 총회, 사업 권역, 목회와 행 정 노회’로 변경하는 청원에 대한 시행 방안 연구의 건, 원로목사, 원로장로 제도 연구 방안에 관한 건은 1년 더 연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