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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60호]  2019년 10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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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평화의 기도 - 성(聖) 프란체스코
[[제1160호]  2008년 12월  6일]

신앙의 힘은 얼마나 위대한가

 

  주여, 

  나를 당신의 평화의 도구로 써 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화해를

  의혹이 있는 곳에 믿음을

  잘못이 있는 곳에 진리를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어둠에 빛을 전하는   자   되게 하소서

  

  주여, 

  진실로 바라옵나니

  위로 받기보다는 위로하고

  이해 받기보다는 이해하며

  사랑 받기보다는 사랑하게 하소서

  주는 것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 받으며

  자신을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성 프란체스코는(1161~)는 이탈리아  아시시 태생이다.

가톨릭에서 ‘성녀’의 호칭을 받은 분이다. 마치 테레사 수녀님처럼. 노래로도 널리 불리어지는 매우 간절한 이 기도문은 우리들 마음속에 살아있는 기도문이기도 하다.

이 한 편의 기도문은 그녀 생전의 많은 행적과 신앙적 진실을 대변해 준다. 신앙의 힘이 얼마나 겸손하고 위대한가를 감격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항간에 조금씩 다른 몇 가지 내용이 있으나 그 중의 한가지임을 밝혀 둔다.

 

박이도 장로<전 경희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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