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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가사키 순교지를 가다 ①
[[제1253호]  2010년 11월  27일]
日 기독교, 오랜 멸시와 편견으로 외면당해

 

지금까지 일본이 선교가 잘되지 않는 이유를, 대부분 일본인들의 가정마다 잡신을 섬기는 제단을 두어서 그러한 것이라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일본 순교지 방문을 통하여 기독교에 대한 박해가 심하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일본에 기독교 복음이 전해진 것은 우리나라보다 250년이나 앞섰고 의외로 많은 순교자가 있었다.

 

“기독교 선교사는 사교를 퍼뜨리는 위험한 존재다”라는 일본인들의 오랜 멸시와 편견 속에서 10년을 버티던 어느 선교사는 차라리 인도에 가서 선교하는 것이 낫겠다며 일본을 떠나갔다고 한다. 또한 일본에서는 성경이 소설로 분류될 정도로 기독교가 크게 외면당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은 과거 400년간 기독교 박해의 역사 때문에 사회적으로 반기독교적 정서가 널리 퍼져 있어 현재 기독교인 수는 전체인구(1억 2700만 명)의 0.44%에 불과하다. 교인 중에도 젊은 사람은 없고 노인층만 있으며, 성도가 50명이면 큰 교회라 하고 일주일 중 주일 한 번만 예배를 드린다고 하였다. 이번에 초교파적으로 일본 단기선교에 참가한 인원은 31명으로, 서울희망교회(김용국 목사)가 주관하고 일본 나가사키 순교자 기념교회(현승건 선교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계속>

 

류춘영 장로 <오류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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