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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11호]  2018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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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통해 경건성‧도덕성 계승!
[[제1578호]  2018년 1월  6일]


다가오는 2018년 새해에 한국 기독교는 한국사회 제1종교 위상에 걸맞는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염원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개신교는 불교를 제치고 제1종교로 인정받고 많은 신자 수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에 걸맞는 사회의 주도적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밖으로는 국가사회를 향한 소금과 빛으로서 중재자와 화목자의 역할을 하고, 내적으로는 이를 위하여 자기를 비우고 섬기는 제사장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첫째, 보수와 진보가 서로 협력하여 한반도의 안보와 자유민주 통일을 향하여 평화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북한의 기독교 말살과 주민들의 인권 탄압, 한반도 적화통일, 핵과 미사일 개발 등은 우리 한반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가는 심각한 안보 위협이다. 이에 보수와 진보교회는 기도와 사랑과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하여 선()으로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을 성취해야 한다.

둘째, 촛불 정권의 포퓰리즘에 대한 감시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문재인 정부는 41% 촛불 그룹만 아니라 59% 태극기 및 중도 그룹의 정부여야 한다. 정권 탄생에 일조한 극히 일부인 민노총의 이익만을 옹호해서는 전 국민을 대변할 수 없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최저 임금의 급진적인 인상 조치, 사전 조사 없는 급격한 탈원전 정책 등 좌파 편향 정책은 우리 사회안정과 경제체질을 해칠 수 있다. 문 정부는 변화와 참신한 개혁을 바라는 모든 시민들의 바람에 다가가야 한다. 이에 한국교회는 정부의 좌파 편향 정책의 위험성을 경고해야 한다

셋째, 현 정부의 동성애 및 성평등 정책을 막아 내어야 한다. 성경은 명백히 양성평등과  동성애에 대해서는 가증한 죄악이라고 말하고 있다. 오늘날 미국의 진보교회가 동성애를 허용하고 동성애 성직자를 세우는 것은 성경의 원리에 맞지 않다. 한국교회는 동성애가 죄라는 것을 지적하되 동성애자의 인권은 보호해야 한다. 소수자의 인권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보수와 진보교회는 같이 갈 수 있다.

넷째, 목회자 세금 납부에 관한 교계의 원칙적인 방안을 제시해서 대처해야 한다. 교계가 정교분리에 입각한 세금 납부의 통일적인 가이드라인을 먼저 자체 합의하고 이를 근거로 정부와 합의해야 한다. 그리고 정부로 하여금 교회의 투명한 납부 정책과 의도를 전달하고, 정부의 부당한 세무사찰의 빌미를 주는 일은 원천적으로 막아야 한다.

다섯째, 새해에는 보수교회 연합기구들이 하나를 이루어야 한다. 한기총의 비리와 부실로 이에 반발하여 분리되어 나와 한교연이 세워졌다. 그런데 최근 한교총이 설립되어 한기총, 한기연을 잇는 보수교회의 제3연합단체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이는 신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며 비신자들에게도 전도를 막는 길이다. 신속히 재정비하여 연합의 길을 열고 자신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연합하는 섬김의 지도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여섯째, 권력욕으로 인한 신학교의 내분이 종식되어야 한다. 총신대, 감신대를 비롯한 신학대에서 벌어지고 있는 총장 선출과 재단 정관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각종 비리 및 소요사태는 보는 이로 하여금 부끄럽고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문제를 야기시키는 자들은 하나님의 종말론적 심판의 위중함을 알아야 한다.

일곱째, 교회 지도자들과 신자들은 이 세상 지도자들과 시민들보다 높은 도덕성을 갖추어야 한다. 그런데 지금 한국교회는 양적 팽창 속에서 목회자의 독단적 교회 운영과 대형교회 세습, 일부 목회자 성추행, 각종 비리로 인하여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다. 목회자들은 교만한 세습이나 각종 비리에 휘말리지 않도록 자기를 쳐 복종시키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해야 할 것이다. 새해에 목회자의 자기비움과 섬김이 요청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초창기 기독교회가 보여주었던 높은 신앙적 경건성과 애국정신과 도덕성을 계승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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