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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님들께 올리는 글
[[제1593호]  2018년 5월  5일]


뜨거운 열정으로 한국교회를 세우고 생명을 살리고, 교단총회를 사랑하고 다음세대를 위하여 새벽마다 눈물짓는 신실하신 장로님! 오직 말씀만 붙드시고 일평생 주님만 바라보며 살아오며, 피로 값 주고 사신 주님의 몸된교회를 위해 일생을 헌신하신 장로님!

저는 서울강남장로협의회 제38대 회장으로 섬기며 강남지역 12개 노회에 소속한 장로님들을 바라보며 섬김의 도를 행하게 됨을 참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일부교회의 분쟁과 재정사고로 총회는 연일 재판에 여념이 없고 감정의 골은 깊어만 가는데 주님 주시는 화평은 온데간데없고 선량한 성도들은 이 교회 저 교회를 기웃거리며 방황하고 있습니다. 일평생을 교회를 위해 오직 주님만을 사랑하신 장로님! 부디 세상으로부터 지탄받는 한국교회를 위해 나의 마음의 고집과 아집을 내려놓고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내가 먼저 웃어주는 장로님이 되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한국교회의 교회학교 어린 영혼을 위해 다음세대를 위해 한 알의 밀알의 정신으로 내가 죽어야 교회가 살고 내가 죽어야 한국교회가 살기 때문입니다.

본 교단 장로님들은 죄를 싫어합니다. 그러나 죄에 대한 자기성찰이 있어야 치유와 회복,구원도 있습니다. 인자하신 장로님! 4년 전 세월호 사건을 통하여 우리들의 죄가 얼마나 큰 지 그리고 죄에 묻혀서 죄인지 선인지를 구별도 못하고 타성에 젖어 의례하는 것인 양 죄를 물먹듯 마시고 있는 우리들의 자신을 바라보며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와야 합니다. 그러면 이번 기회에 7대 죄(seven deadly sins)인 교만, 시기, 분노, 나태, 탐욕, 탐식, 정욕에 대하여 살펴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고 온전한 구원에 이르는 은혜가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첫째로 교만은 라틴어로자기 자신을 높이 둔다’는 뜻입니다. 성경적으로 말하면(3:5) 하나님과 같이 되려는 마음입니다. 또한 교만은( 11:4) 우리 이름을 내려는 마음입니다.

둘째로 시기는 나의 가까운 사람이 잘되면 배가 아프고, 남의 불행은 나의 행복이 됩니다.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썩게 하느니라.”( 14:30)

셋째로 분노()는 우리 속에 잠자는 괴물 같아서 위기의 순간에 지뢰처럼 폭파하여 이웃에 피해를 줍니다. 분노는 히브리어 원어로 보면코’ 혹은콧구멍’, ‘불’을 뜻하는데 불같이 내는 감정과 복수하려는 의지가 결합하면 매우 비참한 결과를 가져옵니다.

넷째로 나태는 표면적 분주함 아래 이유 없이 바쁜 것이 바로 나태의 죄가 숨겨져 있는 것입니다. 성경적 의미는 영혼의 병. 삶의 의미가 없어 활력을 잃어버린 무기력한 상태를 말합니다. 목적과 소명이 없고 중요한 일을 미루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탐욕은 자본주의에 가장 중한 것이 돈이 되어 자신의 욕망이 하나님에 대한 감사나 이웃과 나눔은 생각지 않고  인색함으로 이어 집니다.

여섯째로 탐식의 어원은목구멍’입니다. 입맛이 참으로 무섭습니다. 인간의 욕구를 가장 빨리 채우는 것이 음식입니다. 우리의 배가 신이 되어 먹을 것이 인생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일곱째로 정욕은 본래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정 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위한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예수님은 마음에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5) 음행은 자신의 몸에 죄를 짓는 일이며 육신의 생각과 영을 주도하게 만듭니다. 우리는 뿌리 깊은 7가지 죄악을 참회하며 주님의 목숨 값으로 산 나의 생명을 성령의 거룩한 전으로 주님께 드려야 될 것입니다. 이제는 귀를 열고 영적인 눈을 뜨고 주님께로 U턴해야 합니다. 이 길 만이 우리가 살길이요 이 길 만이 주님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정만수 장로<서울강남장로협의회 회장복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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