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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5주년”
[[제1604호]  2018년 7월  28일]

한국장로신문 창간 45주년을 맞는 감회는 새삼스럽다. 45년간의 역사의 질곡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쳐갔다. 고난기 도약기 중흥기를 거치는 동안 장로신문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서서히 자립 기틀도 만들어 가고 있다. 이제 우리 일상속에 깃든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있는 영적 예민함이 회복되어야겠다. 신문 발행은 결단이고, 용기이다.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붙들 것은 확고하게 붙드는 것이다. 한번 정한 것은 굳건히 지켜나갈 것이다. 사람들이 재물의 신인 맘몬에게 속절없이 끌려 다니는 것은 자기 내면이 비어있기 때문이다. 자기 속이 든든한 사람은 어지간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매주 발행되는 장로신문 일상의 신비와 은혜와 감동으로 있어야 하고 우리 심령가운데 깃든 하나님의 숨결을 느낄 있는 영적 예민함이 회복되도록 힘써 노력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장로신문의 일꾼들은 일상의 흐름을 끊고 멈춰 자신들을 되돌아 보곤 한다. 나태주 시인의불꽃이라는 짧은 시에서 읊었듯이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오늘도 목사장로 독자 여러분께서 애독해 주심을 감사드리고, 심령 가운데 울림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오래 보고 읽고 관심과 기도와 긍정적 후원이 있을 빛이 생긴다. 대충 흘낏 바라볼 때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세상을 두리번거리고 시간의 향기를 느끼며 살자. 우리 삶을 가득 채우고 있는 하나님의 숨결로 만나는 사람은 얼굴이 환하고 마음이 관대해진다.

1973 창간 이후 45년을 회고해 보면 걸출한 인물들이 많았다. 초대 이사장, 발행인, 사장이었던 허봉락 장로님을 비롯해 2003년까지 온갖 간난(艱難) 고난을 극복해 김재호 장로님, 발행인, 이사장, 사장을 역임한 증경총회장 한영제 장로님, 생존해 계신 분으로는 발행인, 이사장, 사장을 지낸 이흥순 장로님과 김건철 장로님을 빼놓을 없다. 외에 임원들을 역임하시고 음양으로 도움을 주기고 헌신하신 김형록 서석호 백윤종 유득윤 박준기 정신옥 이규현 최계득 전재성 장은봉 조세환 임병한 김동린 박병원 원익환 신진욱 한기화 김학진 문인국 계준혁 김헌근 양해원 정승준 김덕증 한완옥 정대성 정인수 송영식 신상옥 박현순 정인수 남준효 송장욱 성윤환 김용재 이기준 제재형 한조연 배명길 강승희 김범렬 정종성 최재형 정삼득 박래창 황명호 지용수 박계균 김일랑 손학중 안기대 최내화 오정수 윤여식 이창연 홍성언 진이권 전계옥 장현희 박순태 이선규 배혜수 박화섭 안옥섭 김경진 안동신 황진웅 장로의 노고와 헌신을 결코 잊을 없다. 또한 지사장 논설편집위원 현직원과 기자들의 열정적인 봉사와 도전에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 싶다. 앞으로 우리는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붙들어야 하는 것을 붙들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은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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