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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를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제1608호]  2018년 9월  1일]


우리나라는 불행하게도 자살을 많이 한다. 얼마 전에도 유력한 정치인이 세상을 하직했다. 그 분은 소외 계층과 낮은 자를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지지자가 많은 분이었는데 정당하지 못한 돈을 절차를 밟지 않고 받은 것이 어리석었다고 자책하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명을 저버렸다. 이 사건으로 말이 많다. 표적수사가 문제였다느니 억울한 죽음이라느니 당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것이라느니….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분별을 잘해야 한다. 생명은 귀한 것인데 아무리 수치스럽고 괴로워도 끝까지 살아야지 힘들다고 생명을 버리면 안 되며 어떤 이유로든지 자살을 미화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끝난다고 죄가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세상에서는 공소권 없음으로 끝나겠지만 성경에 뭐라고 하는가?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성경에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했다. 어떤 성현군자나 인기인이나 권력자나 절세미인도 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형벌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다윗은 죄에 민감했다. 죄로 말미암아 내 뼈에 평안함이 없고 내 죄가 무거운 짐 같아 감당할 수 없고 내 죄가 머리털보다 많아 낙심이 되고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괴롭게 한다고 했다. 숨은 죄는 시한폭탄과 같아서 지금은 아무 일 없는 것 같으나 결국 사고를 치고 기도를 막히게 하고 죄가 모든 좋은 것을 막아버리고 좋은 관계를 파괴시킨다고 했다

예수님은 죄인이면서도 의인인체 하는 교만을 깨트리기 위해서는 독설을 퍼부으셨으나 죄를 부끄러워하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는 죄인이라는 말도 안하셨고 항상 불쌍히 여기셨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자기 죄에 대해서는 침묵하면서도 남의 죄에 대해서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알레르기가 없으면 꽃가루가 날려도 괜찮다. 그러나 알레르기가 있으면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으로 고생한다. 왜 남의 죄 때문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느냐? 내 속에 죄가 그런 반응을 한 것이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인생을 결코 순탄하게 살아갈 수 없다

그러나 아무리 괴롭고 힘들고 칡넝쿨처럼 얽혀진 문제일지라도 먼저 죄 문제가 명쾌하게 해결되면 그 다음 문제는 술술 풀리게 된다. 예수님이 문제를 안고 나온 여자에게 평안히 가라고 하셨다. 여인은 가다가 병이 나았고 귀신이 떠나갔고 가다가 좋은 소식을 들었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고 하셨다. 어떻게 그런 은혜를 입을 수 있는가? 선행으로 율법으로는 안 된다. 다 지킬 사람도 없거니와 지켰다고 하더라도 하나님 마음에 들지 않는다. 자신의 의나 업적이나 거룩함이나 선행으로 안 된다는 것이다. 인간의 의는 거미줄 같은 의다. 자기 의와 선으로는 수치를 가릴 수 없다

예수 앞으로 나와야 한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렸지만 그건 그림자였지 완전한 제사는 아니었다. 짐승의 피는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예표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음을 받아야 한다

내 죄를 사하시고 온전케 하실 이는 예수님 한 분 밖에 없다.

사람 앞에 오지 말고 성전 뜰만 밟지 말고 예수님 앞에 나오라. 군대 가면 폭발물 처리 부대가 있다. 지뢰, 수류탄, 폭탄 여러 종류의 폭발물이 있는데 아무리 위험한 폭발물이라도 처리반이 들어가서 뇌관을 제거해 버리면 힘을 못 쓴다.

우리 죄가 머리털 보다 많아도 예수님의 보혈이 한 방울만 떨어져도 뇌관은 제거되고 죄의 독성은 사라져 버린다.

예수 앞에 나오면 누구든지 그런 은혜를 받는다. 기독교는 죄사함과 영생의 종교다. 이 은혜를 항상 입고 주께 감사하며 경배하며 살자. 세상이 새로워질 것이다.

고만호 목사<여수은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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