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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사는 사람
[[제1613호]  2018년 10월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교회는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였습니다.

1866년에 소속 성도가 4366명으로 그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스펄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해서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두 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366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근한 성도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일과 사명을 주셨습니다. 똑같이 일을 하고 맡겨진 사명을 감당하고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다 다릅니다. 의무감으로 할 수 없이 하는 사람이 있고, 뜨거움과 열정으로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과연 어떠한 사람에 가깝습니까? 의무감입니까? 아니면 열정으로 살고 있습니까?

의무감으로 사는 삶은 무료하고 따분하고 힘들고 지치는 삶입니다. 그러나 열정으로 사는 삶은 기쁨, 감사, 행복, 감격, 노래로 사는 인생입니다. 의무감으로 사는 삶은 포기하고 싶은 마음으로 살지만, 열정으로 사는 삶은 비전을 바라보며 도전하는 용기로 살아가게 됩니다.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열정이 모든 발전의 토대이다. 열정이 있으면 업적을 이룰 수 있지만, 열정이 없으면 변명만 남는다.”

그렇습니다. 왜 우리가 변명하고 냉담해 합니까?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우리가 사람과 환경을 탓하며 싸늘해져 있습니까? 열정이 없기 때문입니다. 열정은 첫 마음입니다.

1 1일 아침에 찬물로 세수하면서 먹은 첫 마음으로 1년을 산다면, 학교에 입학하여 새 책을 앞에 놓고 하루 일과표를 짜던 영롱한 첫 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사랑하는 사이가 처음 눈을 맞던 날의 떨림으로 내내 계속된다면, 첫 출근하는 날, 신발 끈을 매면서 먹은 마음으로 직장 일을 한다면, 아팠다가 병이 나은 날의 상쾌한 공기 속의 감사한 마음으로 몸을 돌본다면, 개업의 날의 첫 마음으로 손님을 언제고, 돈이 적으나, 밤이 늦으나 기쁨으로 맞는다면….

첫 마음으로 사는 것이 열정으로 사는 인생입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2:4)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3:15)

나는 과연 냉담하게 팔짱을 끼고 있습니까? 아니면 열정의 심장이 박동하고 있습니까? 나는 초심을 잃고 있습니까? 아니면 첫 마음의 감격과 감동으로 살고 있습니까?

동일하고 우리 주님께서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김재영 목사<광주성안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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