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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봉사는 구원에 대한 감사
[[제1614호]  2018년 10월  13일]


교회에 와서 충성 봉사하는 건 상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원에 대한 감사의 발로(發露)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구원을 받는다. 구원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 감사하다.

감사의 표현으로 충성 봉사한다. 상 받기 위해 충성 봉사하는 게 아니고 구원의 감사로 충성 봉사한다. 감사의 방법은 헌금을 드릴 수도, 입으로 고백하는 감사의 기도, 이웃을 돕고 남을 돕는 사랑으로, 교회 내에서 자원봉사로 충성 봉사하는 등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이런 모든 것이 상 받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게 아니고 구원에 대한 감사의 자연 발로이다.

육신의 부모에게 효도하는 게 나중에 유산을 많이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날 낳으실 제 괴로움,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신 마음에 대한 감사가 있으면 효도한다.

육신의 부모에 대한 효도는 요모조모 따져보고 효도하는 게 아니고 인간본성으로 저절로 효도를 한다. 효도하는 본능은 사람뿐 아니라 동물에게도 있다. 감사가 깊으면 효도를 더 많이 진실하게 한다. 나중에 유산 더 많이 물려받으려고 효도하는 것도 효도라고 하는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유산을 더 많이 받느냐 마느냐 하는 건 새발의 피고, 날 낳으시고 기르신 고마움은 하늘보다 높고 바다보다 넓으니 자연스레 효도가 되어지는 것이다.

신앙도 상 받기 위해 충성 봉사하는 건 신앙 본연의 믿음이 아니다. 상을 안 주셔도 구원 자체만 해도 너무 고마워 충성봉사 정도가 아니라 육신의 목숨을 내놔라 해도, 드리겠습니다” 할 건데 충성봉사 정도 갖고 하느냐 마느냐 티격태격하는 건 믿음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천국이 얼마나 좋은 곳인지 확신이 안 되기 때문에 천국 가서 좀 더 좋은 자리 좀 더 높은 자리 차지하려고 열심히 봉사하는 것은 믿음의 본연지성(本然之性)인 신앙생활이 아니다. 구원 받은 성도는 천국의 좋은 모습이 상상되어지고 그럼으로 열심히 순종 봉사하는 건 당연하다고 생각되어지고 또 저절로 그렇게 되어진다.

예수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 알기 쉽게 말씀해주셨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들어가리라 믿는다고 고백했으면 그 고백한 것만큼 행동이 따른다.

예수님을 입으로 시인했으면 그 시인 한 모습이 행동으로 나타난다.

나는 구원, 은혜, , 상을 같은 뜻으로 믿는다.

구원받았다는 건 하나님의 은혜이다. 하나님으로부터 은혜 받았다는 것은 복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복 받았다는 건, 복이 곧 상이다. 구원이 따로 있고 상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천당 문턱을 넘는 게 상이요, 복이요, 은혜요, 구원이다. 그러니 상, , 은혜, 구원이다.

상 받기 위해 충성봉사를 잘하는 게 아니고 구원에 대한 확신의 깊이에 따라 충성 봉사하는 양과 질이 다르게 나타난다.

이상조 장로<경서노회 은퇴장로회장선산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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