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신문
뉴스오피니언교양피플미션말씀특별기고 | 지난연재물
[제1699호]  2020년 8월  8일
기사검색
전장연 총회 교단 교계 동정 연합기관행사일정 특별기획 포토에세이
사설
시론/논단
종로광장
야긴과보이스
장로발언대
오피니언리더
금주의기도
데스크창
만평,만화
Home > 오피니언> 시론/논단
[논단]청소년선교사역의 변화를 바라며
[[제1640호]  2019년 5월  4일]


매년5월은 청소년의 달이다사회적으로 청소년과 관련된 각종 행사들과 청소년 관련 정책 회의들이 넘쳐난다그러나 눈을 돌려 한국교회를 보면 어린이가족노인에 대한 프로그램들은 있지만 청소년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행사는 찾아보기 어렵다그러다보니 청소년에 대한 사회와 교회의 관심과 이해의 온도차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청소년들 역시 교회와 하나님복음에 대한 관심과 호감이 위기라 할 만큼 낮아지고 있다더구나 한국교회의 여러 가지 위기 가운데 청소년부 이하 교육부서가 문을 닫고 있다는 보고가 늘고 있지만 대응이 더디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듯 보이는 것도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청소년선교사역의 현장에서 오랜 시간 동안 지역교회의 지원과 동역으로 사역하면서 고민해 온 몇 가지를 나누고 제안하고자 한다한국교회의 위기감이 현실화되면서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그러나 고민에 비해 대안과 사역적 변화를 위한 노력은 더디다교회교육은 여전히 주일 중심교사 중심목회자 중심으로 진행하고 청소년은 교육의 대상일 뿐 주체로 참여하기 어렵다학업의 무게로 일상에서도 지치고 힘겨운 청소년들은 신앙에 있어서 매우 수동적인 태도를 갖게 된다이미 한국 사회의10대의 복음화율은3% 미만으로 보고되는데 이는 선교적 관점에서 미전도종족으로 분류되는 수치다우리교회에서 청소년을 만났다면 그 아이는 앞으로97%의 청소년들을 위해 기도하고 사역해야 할3%의 그리스도인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이제는 교회의 부흥만이 아닌 청소년의 삶을 채우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일상의 즐거움과 소망을 갖도록 사역해야 한다이를 위해 먼저 교회 밖으로 관심을 넓혀야 한다청소년들이 교회 밖에서 어떤 일상을 살아가는지 어떻게 신앙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우며 함께 할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둘째주중에 사역할 수 있어야 한다주일 오전 두 시간 이내의 예배와 교육이 나머지 일상을 감당할 수 없다일상의 신앙생활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셋째로 목회자와 함께 평신도들이더 나아가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역할 수 있도록 목회적선교적교육적 내용들을 준비하고 파송해야 한다이는 기독청소년을 위한 사역이면서 비기독청소년을 위한 사역으로 준비되어야 한다넥타선교회는 이런 사역을 위해 지역교회와 동역하고 있다.  

넥타선교회는1999년부터2019년 현재까지 서울 강북동쪽 지역의 비기독교중고등학교와 지역교회의 동역을 통해 청소년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다청소년학원선교사는 비기독교 중고등학교의 기독교사와 협력하여 동아리수업을 운영하고 지원한다이 수업 운영의 풍성함을 위해 인근 지역 교회를 탐색하여 사역자를 초청한다.조건과 대가를 바라지 않는 지역교회의 섬김과 나눔의 풍성함을 통해 기독비기독 청소년들이 즐겁고 안정된 수업을 경험하고 자기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학교생활의 즐거움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교회 밖인 학교에서 소그룹으로 운영하는 수업은 평신도 사역자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교회공동체와 하나님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변화와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익숙하지 않은 사역방식이므로 어려움도 있지만 다음세대를 품는 사람들이 이 사역을 지속하며 청소년을 만나고 복음을 직간접적으로 전하고 헌신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청소년을 품고 사역할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고 파송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야 한다지역 내 청소년선교사역의 동역을 위해 학교와 선교단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사역의 중심을 바꾸는 것으로도 변화는 시작된다복음에 반응하여 소망을 품고 제 삶을 풍성하게 살아갈 청소년들을 기대하며 청소년선교사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이다

 

김경숙 목사<넥타 학원선교사>

[ 저작권자 ⓒ 장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저작권문의
이번호 많이 본기사
기드온의 ‘금 에봇’
타락한 천사, 사탄, 루..
[장로] 평생을 교회·..
147. 철종의 가계도 ..
<94-총회총대5>
332. ‘기도합니다’와..
59. 초락도 금식 기도..
“사나 죽으나, 선하게 ..
331. ‘고범죄’에 ..
<94-총회총대4>
만평,만화
광복 75주년, 우리 나라 만세!.....
미혹받지 않도록 예수 그리스도.....
◇더욱 정진하는 한국장로신문이.....
공지사항
[정기휴간]5월 10일자
[9월 28일자] 추석연휴 휴간..
회사소개구독신청 지사 Contact Us Site Map

한국장로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승담 | Copyright (c) JANGR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