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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47호]  2019년 6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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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를 따뜻하게 잘 모시자
[[제1641호]  2019년 5월  11일]


푸른5월은가정의 달’로 근로자의 날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부부의 날 등의 기념일이 모두5월에 들어 있다이 가운데58일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하여 나라가 만든 어버이날이다

이 어버이날은 우리나라보다 영국그리스미국 등84개국에서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앞서 지켜왔다어버이에게 감사하기 위하여 사순절 넷째 주일에 교회에 찾아가 감사예배 드리던 영국그리스의 예배 풍습에서 어머니날이 생긴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다

또 하나의 견해는1900년대 초 미국 버지니아주 웹스터 마을에 살았던 앤 자비스 어머니와 딸 안나 자비스와의 관계에서 어버이날이 비롯된다교회를 통하여 헌신 봉사하여 마을의 모범 성도였던 앤 자비스가 어느날 갑자기 죽게 되자 딸 안나는 어머니 산소에 흰 카네이션을 많이 심었다그 이후 어머니가 돌아간 자녀들은 애도의 뜻이 담긴 흰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았다어머니가 생존한 자녀들은 건강존경사랑의 의미가 담긴 빨간 카네이션을 달았던 것이다. 1904년 안나는 애틀랜타에서 한번 어머니 추도행사를 열고 버지니아주 의회에 건의하여5월 둘째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지정받았다이 영향은 미국 전체에 미쳤다. 1914년도에 미국 제28대 토머스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아예 공식 기념일로 정하여5월 둘째 일요일은 미국의 어머니날로 지정된 것이다

이 미국의 어머니날 영향을 받은 우리나라도58일을 어머니 날로 정했다그 이후17회 동안 어머니날이 유지되어 올 때왜 아버지날은 없는가’라는 여론에 따라1973년 어머니날 이름을 어버이날로 바꾸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올해는46회 기념일이 된다

어버이날의 뜻은 부모의 책임보다 자식들의 부모에 대한 효도 의식을 더 강화시킨 것이다.어머니날에서 어버이날로 이름이 바뀌면서 약간 변화를 보인 뜻은 어버이 은혜와 어르신과 노인을 공경하는 마음을 기념하는 날로 바람직한 뜻으로 변화를 보인 것이다

197358일 어버이날로 지정되면서 나라나 기업체 등에서 효행상을 시행해 왔다근래 효행상을 받은 철원의 한50대 여성은 치매 시모를 집에서30년간 모신 효부다지적장애인 아들과 간암 환자인 남편 뒷바라지까지 한 현모양처였다명문대를 나오고 외국 유학까지 다녀와도 부모 모시는 효도는 빵점인 고급 지식인도 많고 부모의 유산에 눈이 어둔 자식들도 적지 않게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심지어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아도 있지 않던가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가정의 금전 문제나 고부간부부간형제간 불화도 많지 않는가조선조 송강 정철의 시조에서 말하듯 누구나 평생 고쳐 못할 불효죄를 짓지 말고 부모님께 효도하며 밝고 정직하게 살아가야 한다스스로 깨닫고 회개하며 살아가야 한다고령화 되어 가는 한국 사회에 윤리 도덕 교육이 타락되어 있다어버이 노인들이 설 자리가 없다미풍양속이 살아나고 가정학교사회의 삼위일체 교육에서 예절교육 윤리 도덕교육이 잘 강화되어야 하겠다교회도 청소년 대학생 등의 주일학교 교육이 신앙교육으로 바로잡혀 나가야 하겠다자식 행복을 위해 고생하신 오늘의 어버이들을 자식들이 잘 모시는 밝은 나라를 이뤄 가야 한다고령 어버이들의 살길을 돕는 나라의 복지 정책도 철저히 잘 세워 나가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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