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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팔아요!”
[[제1642호]  2019년 5월  18일]

너무 감동적이고 동화같은 글이라 옮겨봤다

우리 아버지 만 달러에 팝니다.” 미국에서 얼마전에 신문에 난 기사 제목이다내용인즉 자기 아버지가 수년 전부터 중풍과 치매로 병석에 누워 계셔서 그동안 밥도 먹여드리고 대소변을 받아냈었는데 긴 병에 효자가 없다고 이제는 지쳐서 더 감당할 수 없어서 생각 끝에 아버지를 팔려고 결심하고 광고를 내니 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갈 사람은 전화해 달라는 것이었다.그 광고가 나가자 어떤 젊은 남자로부터 자기가 사겠다는 전화가 왔다그는 그 젊은이에게 환자를 돌보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니1주일간 더 생각해보고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든 전화해 달라고 했다그 일주일 되는 날 젊은이는 그간 깊이 생각해 보았지만 역시 아버지를 사서 모시길 부부가 합의했다는 것이다그가 그 젊은이에게 결심한 이유를 물어보았더니 대답하기를 자기 내외는 어릴 때부터 고아원에서 자라서 부모님의 얼굴도 모르고 자랐으며지금은 결혼하여 아들과 딸도 낳고 복된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지만 아버지어머니라고 부르면서 모시고 살고 있는 분이 계시면 더욱 좋겠고아이들도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계시면 좋겠다고 하여서 넉넉한 형편은 아니지만 아버지를 사서 친아버지 같이 모시면서 효도하고 싶다는 것이다그 말을 들은 아버지를 판다고 광고를 낸 사람은 주소를 알려주었다젊은이 내외가 찾아가보니미국에서도 부자들만 사는 마을에 있는 큰 집이었다벨을 누르니 하인이 나와서 문을 열어 주었다마당에는 수영장과 최고급 승용차가 있었다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실내는 호텔과 같이 꾸며져 있었으며 거기엔 노신사가 앉아있었다젊은이 내외는 살기가 어려워서 아버지를 파는 줄 알았는데 생각과는 너무 다른 분위기라 잘못 찾아온 것이 아닌가 멍하니 서 있었다노신사는 그의 결심이 진실됨을 확인한 다음 정말로 만 달러에 아버지를 사서 친부모같이 모시고 싶다면 자기를 사 가라는 것이었다깜짝 놀라는 젊은 부부에게 노신사는내가 나이는 많고 자식이 없기에 자식이 될 착한 사람을 구하려고 거짓 광고를 낸 것인데 젊은이를 만나 반갑다고 하면서이제는 너는 내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되었으니 이 집을 비롯한 나의 모든 재산을 네게 주겠다내 비서와 함께 빨리 집에서 네 아들과 딸즉 내 손자손녀를 데리고 이곳에 와서 함께 살자는 것이다

희생봉사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진심으로 섬기면서 나아갈 때 이런 천사와 같은 노신사를 만난다고 생각한다나보다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파트너를 만나는 축복이 있으시기를 가정의 달에 기원해 본다활기차고 보람된 행복한 주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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