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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되면 잘하겠습니다
[[제1662호]  2019년 10월  26일]


장관 청문회를 보면 대부분 다 지난 일은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를 연발한다그리고장관 되면 잘하겠습니다”라고 한다한 번이라도 죄송한 일을 했으면 장관 안하면 될 텐데 꾸역꾸역 하겠다고 버틴다그런데 한 번 뿐이 아니고2, 3, 4그 이상 여러 번 한 사람들도 버틸 때가지 버틴다

국회에서 청문회 채택이 안 되어도 대통령은 임명을 강행한다이런 경우 국회 청문회 제도가 왜 필요한지 납득이 안 된다장관을 창피 주고 체면을 깎아 내리고 권위를 추락시켜 장관을 시킬 목적이 아니라면 청문회 제도가 없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국회에서 안 된다 해도 대통령은 임명할 건데 구태여 장관될 사람을 체면 구겨 놓고 임명 할 이유가 무엇인가그렇지만 청문회에서 체면이 구겨져도 미안해 하거나 기가 죽지 않는다. ‘나만 그러나 다른 사람도 다 그런데’라는 마음이 있는건지뉴스를 보면 장관 할 사람 물색하여 통지하면 안 한다고 하는 사람이 많단다가만히 있으면 어깨 힘주고사는데 청문회 나갔다가 창피 당하는 것은 싫고장관도 안 될 수가 있으니 아예 거절한다자기 전문 분야에 능력이 있는 사람도 도덕적으로나 양심적으로 티 잡히지 않을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심지어 가장 깨끗해야 할 종교인까지도 더러운 사람을 가끔씩 본다도덕적으로 양심적으로 깨끗한 사람이 어려서부터 열심히 잘하여 어른이 되어 전공 분야에서 일 잘하는 것은 중요하고 필요하다.사회에 공헌하는 것도 중요하고 잘하는 일이다그것보다 더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은 어릴 때부터 도덕적으로나양심적으로 깨끗하게 살도록 교육 받고 양육되어야 한다.

특히종교인은 이 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을 많이 감당해야 한다좀 손해 봐도 참자좀 억울해도 참자분통이 터져도 참자위에서 억눌러도 참자좌측에서 모함을 해도 참자우측에서 시비를 걸어도 참자밑에서 끌어내리려 해도 참자우리는 기독교인이다매일 새벽기도회에 참석해 나라를 위해그리고 개인 기도를 드릴 때가 있을 것이다필자는 매일 아침 참자는 내용은 꼭 기도드린다나 자신이 참으면 만사가 조용해진다나 자신이 참으면 공동체는 성장하고 발전한다이런 기도는 나만이 아니고 많은 사람이 기도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근데 문제는 기도한대로 잘 안 된다는 것이다상대방의 첫마디에혹은 몇 마디에혹은 거의 다 참다가 마지막 마디에 그만 울컥기독교인이라면 기도를 통해서말씀 묵상을 통해서우리의 내적인 양심을 수양하는 모습이 되어야 한다이렇게 수양이 되고 나면 도덕적으로 타락하고 양심을 속이는 일을 하라고 해도 안 할 것이다.

 

이상조 장로<경서노회 은퇴장로회 전회장• 선산읍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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