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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가 변화되게 하소서
[[제1663호]  2019년 11월  2일]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 되신 여호와 하나님종교개혁주일을 지나면서 채찍을 휘두르며 성전을 정화하셨던 주님의 마음을 헤아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께 찬양과 경배를 드립니다.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어야 할 성전이 강도의 소굴로 변한 것을 보며 주님은 거룩한 분노를 터뜨리셨습니다.

오늘의 교회를 보시며 주님께서 얼마나 참담해 하실까 생각하니 참으로 마음이 힘들고 어렵습니다교회가 비전을 보이며 세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리켜야 할진대 오히려 세상이 교회를 질시하고 부끄러운 수치를 당하는 이 시대에 깊은 자괴감과 책임을 통감합니다.

이 시간 허탄한 저희의 손을 주님 앞에 내밀며자복하고 회개하오니 저희들의 악한 행실을 용서하시고 저희와 교회가 새롭게 변화하여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강권하여 주시옵소서주님의 피 묻은 십자가를 고백하는 자는 많지만고백을 온전히 삶으로 실천하는 자는 적습니다.

이제는 정말 본질을 회복하고 피 묻은 십자가의 정신을 저희들이 갖도록 마음속에 성령의 은혜를 불어넣어 주시길 간절히 원합니다저희 심령 속에 오직 은혜로오직 믿음으로오직 말씀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개혁되는 교회와 성도가 되어 주님 분부하신 뜻을 수행하게 하옵소서.

저희들을 통하여 정의를 폭포수처럼 흐르게 하시고가난하고 소외당한 자들을 빚진 자의 마음으로 채우시고 이 시대에 진정한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가 되도록 저희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평화와 정의의 사도가 되어 이 땅 위에 죽어가는 교회와 성도들을 회복시켜 나가게 하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김종학 장로

<경기노회장로회 총무

한사랑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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