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홍덕선 장로가 인사동 한국미술관(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번지 대일빌딩 3층)에서 제30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을 개최했다. 10월 21일(수)부터 27일(화)까지 개최되는 제30회 춘파 홍덕선 서예전은 1980년 인사동 예총화랑에서 처음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행서 초서 예서 전서 한글 궁체 원곡 서체 등 다양한 서체를 사용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심이라(이사야 41:10)’,‘사랑하는 자여(요한 3서 1:2)’ 등의 50여 점의 작품을 공개했다. 홍 장로는 “한 시 대의 서예가로서 생명 다하는 날까 지 붓을 놓지 않고 열심히 쓰겠다” 라며 “나의 일생은 하나님 교회의 장로요 서예가로의 길, 이 모든 것 이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생애 전부다”라고 전했다.

홍덕선 장로는 한국미술인선교회를 창립하여 초대회장으로 활약, 한국기독교서예협회를 세워 12년간 공모전과 회원전, 대한민국 기독교 서예상 시상식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