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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통해 주님 표현하고파”
[[제1319호]  2012년 5월  5일]
 

서울노회 영락교회 최승은 권사

 

“지금 브라질에 선교사 부부가 된 친구(박동실 목사, 홍성애 사모)가 있어요. 모든 생활이 주님 중심인 친구가 꽃꽂이를 열심히 배우는 것을 보고 ‘아! 나도 꽃꽂이를 배워서 주님께 드리면 좋겠구나’하고 시작하게 됐죠. 그때가 20대 중반입니다.”

 

최승은 권사(영락교회·이철신 목사 시무)는 처음 꽃꽂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지금까지 꽃과 함께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줬다.

 

최 권사는 영락교회에서 꽃꽂이팀 봉사, 새가족부 섬김, 상담부를 통한 전화상담 및 결혼준비교육 봉사 등을 하고 있다. 특별히, 영락교회 성전꽃꽂이팀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매주 토요일 기도와 함께 아침 7시부터 작품 봉사가 시작됩니다. 팀원들 9명 모두가 하나 되어 본당·부속건물 예배실, 사무실소품, 결혼예식꽃 등을 꾸미게 되죠. 아름다운 봉사에 함께 힘써 주시는 우리 꽃꽂이팀의 권사님, 집사님이 계시기에 늘 감사할 따름입니다.”

 

성전꽃꽂이는 시간, 물질, 노동 등의 희생이 필요한 봉사다. 성전꽃꽂이를 통해 그녀가 나타내고자 하는 뜻과 성전꽃꽂이에 대한 그녀만의 애정이 궁금했다. “하나님이 주신 것들 중 꽃을 통해 예술적인 창조의 지혜를 배우고 인생의 태어남과 죽음까지도 깨닫게 됐죠. 35년의 긴 세월 지금까지 꽃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영락교회 제단꽃봉사만도 20여 년이 넘었죠. 다 하나님 은혜입니다.”

 

꽃을 통해 주님을 표현하고 싶고, 성전꽃꽂이 봉사가 제일 행복하다는 그녀. 최 권사 가정의 가훈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장 16~18절)라고 했다. 이 말씀을 가슴속에 품고 늘 낮아지고 주님의 향기를 나타내는 삶을 살고 싶단다.

 

한편, 최 권사는 세계기독교꽃예술연합회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꽃꽂이협회 청조꽃예술연합회 회장, 고양시 꽃예술연합회 회장, 한국성서신학교 평생교육원 주임강사, 중계평생학습관 강사, 산업인력관리공단 심사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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