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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준효 장로(83세) ♡ 정도순 권사(80세) 신촌교회
[[제1449호]  2015년 3월  7일]

“생사의 갈림길에서 살아나… 감사하는 맘으로”

남준효 장로(83세) ♡ 정도순 권사(80세) 신촌교회


남준효 장로는 8년 전 위암수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수개월을 헤매다 살아난 경험이 있다. 82일 동안 의식불명 상태로 누워 있던 남 장로는 당시 사건이 인생과 신앙에 큰 깨달음을 준 일이었다고 회고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중병에서 깨어났지. 정 권사와 가족, 그리고 많은 분들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살아난 거지. 한동안 참회의 눈물이 내내 흘러서 멈추질 않았어. 지금은 회복되어 잘 지내고 있어요. 우리집이 일산에서 제일 좋은 오피스텔인데 이 건물 안에 헬스장이 있어서 낮에 시간 날 때는 정 권사랑 같이 가서 운동하고 와요. 내가 비쩍 말라서인지 처음엔 헬스장에 가면 사람들이 내 옆에 오지도 않더니만, 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열심히 인사하니 이제는 인사 잘하는 영감이라고 소문이 났어. 요즘엔 아주 좋아요.”

경기도 파주가 고향인 남 장로는 어릴 적 죽원리교회(현 대원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서울에선 충무교회를 섬기다 신촌으로 이사한 뒤로부터 가까운 신촌교회를 나가기 시작해 신촌교회에서 장로 장립받아 교회 건축 등 크고 작은 교회일을 맡아 봉사했다.

“우리 집이 신촌교회 바로 뒤에 있었는데 당시로선 신촌에서 제일 좋은 집이었지. 그 지역이 옛날에는 호박밭이었어. 신촌교회 목사님께서 새벽예배 마치고 우리집에 오시곤 하셨어.”

위암수술을 받기 전까지 건강에 자신 있었다는 남 장로는 수술과 사고 이후 더욱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며 지내게 됐다. 또 건강을 돌보는 일에 아무래도 신경을 많이 쓰게 됐는데, 헬스장에서 가벼운 운동하는 것과 더불어 약한 위장을 위해 칼슘이 많은 생선류를 주로 섭취한다고 한다.

“내 인생을 쭉 정리해서 책을 하나 만들까 생각하고 있는데, 모르지. 아직은 정리가 안돼서. 죽었다 살아난 경험은 아무나 못하는 거니까.”

남 장로는 죽음의 고비를 넘기고 살아난 이후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고 했다. 누가 뭐라고 해도 “감사합니다” 하는 말을 습관처럼 내놓게 된다고.

여전히 전국장로원로회 등 교계에서 활동의 끈을 놓지 않고 있는 남 장로는 앞으로 건강이 더욱 회복되면 좋은 일을 많이 하려 한다고 했다.

/한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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