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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256)사도 요한 ①
[[제1702호]  2020년 9월  5일]

  RJohn the Apostle

  6년 경~100년 경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최후의 만찬>에서 소녀처럼 미소 지으며 부드럽게 손을 겹치고 있는 요한의 얼굴을 그렸다십대 후반에 주 예수를 만났을 때 사도들 가운데서 나이가 가장 어리며 나약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으나 요한은 예수님의 계명인서로 사랑하라를 가장 진하게 배웠고실천했고가르쳤다화가 티치아노의 천장화<밧모 섬의 복음 전도사 성 요한>에는 요한이 하늘로부터 계시록을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사도 요한은 모진 핍박을 견디고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요한 계시록>을 기록한 경건한 사도였다.

요한은 주후6년 경 세베대와 살로매의 둘째 아들로 갈릴리 바다 남해안에 있는 벳세다에서 태어났다그의 아버지는 대대로 이어온 어부였기 때문에 야고보와 요한 형제도 아버지를 따라 어부가 되었다그의 아버지 세베대는 많은 삯꾼들을 거느린 사람으로 알려진 부자였으며 제사장들과 유대 신학자들과도 친분이 있었다고 여겨진다어머니 살로매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의 자매로 알려져 있다.

사도 요한에 대해서는 신약성경과 외경과 전설 등에 많은 기록이 남아 있다사도 요한의 생애는4기로 나눌 수 있다가정에서의 성장제자시대예루살렘 교회 지도자 시대 및 에베소에서의 말년이다사도 바울은 요한을교회의 기둥이라고 불렀다.(2:9)

요한은 형 야고보와 함께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바다가 배에서 그물을 깁는데 예수님께서 부르시니 그의 아버지 세베대와 품꾼들을 배에 두고 예수님을 따라갔다(1:19-20). 세베대는 두 아들이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을 때 상당히 큰 기대를 가졌었다예수님께서 정권을 잡으면 두 아들을 예수님 양편에 앉히고 싶은 야심을 가졌었다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은 예수님께서 야이로의 딸을 살렸을 때(5:37, 8:51), 예수께서 변화하셨을 때(17:1, 9:2, 9:28), 그리고 예수께서 기도하시려고 겟세마네에 가셨을 때(26:37, 14:33) 예수의 곁에 있었다예수님과 제자들이 예루살렘으로 갈 때 한 사마리아인의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환영하지 않았으므로 야고보와 요한이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리기를 원했으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책망하셨다.(9:54) 

또 요한은 모르는 사람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냈을 때 그를 책망했다는 말을 예수께 했으나(9:38, 9:49), 예수께서는 요한의 편협함을 꾸짖으셨다그들의 어머니 살로매가 예수님에게나의 이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20:21)라고 했다그때 예수님께서 그들에게너희가 과연 내 잔을 마시려니와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20:22-23)고 하셨다이때 그들의 순교를 예언하셨다이러한 사건들은 예수님께서 세베대의 아들들에게우레의 아들들’ 보아너게라는 별명을 주셨다.(3:17) 이들은 공격적이었다

요한은 베드로와 함께 유월절 준비를 위하여 보내셨다.(22:8) 주님과 함께 식사할 때는 주님의 가슴에 비스듬히 기대어 음식을 먹었고(12:23),예수님의 마음을 가장 가까이서 감지한 제자였다요한은 예수님의 사랑하시는 제자였다성만찬 때에 그가 예수님의 품에 의지하였다는 것도 그러한 관계를 보여준다(13:23).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렸을 때 요한에게 자기의 어머니를 부탁하셨다(19:26-27). 이러한 사실이 요한을 중요한 인물로 만들었다요한이 요한복음을 기록한 위대한 영적 통찰력을 가진 인물이었다는 것은 명백하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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