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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란트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사람들 (257)사도 요한 ②
[[제1703호]  2020년 9월  12일]

  RJohn the Apostle

  6년 경~100년 경

이 사람을 아십니까?

요한복음에는예수께서 사랑하신 그 제자라는 문구가 몇 차례 있다(13:23, 19:26, 20:2, 21:7, 20). 그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그 사람이 요한임을 뒷받침하는 증거는 많다그 이유로 예수님의 외사촌이요가장 젊은 사람이요귀염 받을 만한 성격의 소유자요주님의 말씀을 순종했으며주님의 정신을 잘 받들었기 때문으로 여길 수 있으나 여하튼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신학자 스토커(Stalker. J)요한은 사랑받을 만한 귀여운 성질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했다중요한 것은 요한이 일생 동안 변하지 않았다사랑이란 서로 주고받는 보완관계이다요한은 예수님의 가장 사랑 받는 사람이었다

요한은 예수님의 공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의 기사를 명확히 기술하였다요한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도망쳤다가 다른 제자들보다 먼저 돌아왔다베드로가 멀리 떨어져서 뒤따르고 있을 때 요한은 예수님을 심문하는 재판장에게로 곧장 들어갔다(18:15-16). 아마 대제사장은 요한의 아버지 세베대의 사업과 관련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요한과는 서로 아는 사이라 추측된다대제사장을 알고 있었으므로 요한은 베드로도 뜰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예수님이 십자가 밑에 서 있는 어머니에게여자여보소서 아들이니이다.”(19:26) 하시고 요한에게는보라네 어머니라.”고 하셨다(19:27). 요한은 그 십자가 밑에 있었다(19:26).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을 들은 제자도 요한이었다오직 요한만이내가 목마르다.”(19:28), “다 이루었다.”(19:30)는 최후의 말씀을 기록했다그리고 예수님이 머리를 숙이고 영혼이 떠나가시는 것을 지켜보았다(19:30). 군병들이 예수님의 옆구리를 찌를 때 피와 물이 나온 것과 요셉과 니고데모가 장사한 사실을 기록한 것도 요한이었다.(19:38-42) 요한은 주님께서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제일 먼저 무덤에 갔으며(20:5) 부활의 신앙을 가진 점으로도 최초의 사람이었다요한은 용감하였으며 마지막까지 예수님에게 헌신하였다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후 다시 고기잡이에 나섰던 제자들 가운데는 그 사랑하시는 제자도 끼어 있었다(21:7). 

마태마가누가복음은 이미30여 년 간 배포되었으며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들의 기록으로서1세기 그리스도인들에 의해 소중히 여겨지고 있었다이제1세기의 끝이 다가오고 있었으며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사람들의 수가 감소되었으므로 이러한 질문이 생겼을 법하다

아직도 들을 만한 무엇인가가 남아 있는가아직도 자신의 기억으로 예수님과 함께 한 귀중한 일들을 설명해 줄 만한 누군가가 있었는가연로한 사도 요한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유난히 축복받은 사람이었다요한은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하였으며 마지막 유월절 때 예수의 품에 기대어 누웠던그의 사랑하시는’ 제자였다

요한복음과 요한이 기록한 세 서신을 보면 요한이 얼마나 단순하고 순진하며 솔직하면서도 확신을 가진 신비스러운 깊이를 지닌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토커 박사는 요한에 대하여그는 외부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고 아주 어린아이와 같이 단순한 말을 하였다그러나 그 단순한 말에는 영원히 남을 깊은 신앙이 들어 있었다이처럼 주님의 뜻의 오묘함을 알고 또한 주님의 감정의 섬세함까지 파악하고 있는 요한을 보실 때에 주님께서는 만족감을 느끼셨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승하 목사<해방교회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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